[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정유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가하락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여행, 항공 관련주들은 상승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재고는 늘어난 데다 휘발유 가격 폭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까지 걸리면서 지난주에 이어 큰 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67달러(5.5%) 하락한 배럴당 98.2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4.42달러(4.3%) 떨어진 배럴당 113.21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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