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英서 국제택배서비스 시작
유럽 물류네트웍크 확대로 시장 장악력 확대
2011-05-12 10:41: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001040)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12일 영국 런던에 국제택배 대리점을 개설, 영국에서 국제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 GLS는 영국과 아일랜드 전 지역에서 익일 픽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목적지까지 3~4일이면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CJ GLS는 영국에서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
 
CJ GLS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국제택배대리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영국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CJ GLS는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 총 5개국에 9개의 국제택배대리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향후 유학생과 교민 수요가 많은 중국이나 일본에도 추가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기 CJ GLS 포워딩본부장(상무)은 "유럽 주요국가에서 해외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내륙운송, 수출입통관, 항공운송과 국내 배송을 아우르는 토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유럽에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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