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 시황)코스피, 2100선 회복..정유株·세종시만 '맑음'(10:00)

2011-05-16 10:27:0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코스피지수가 21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직후 2100선을 잠시 하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였다. 16일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4.85포인트(0.7%) 내린 2105.23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상으로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0억원, 2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업종이 강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 3인방이 유가 반등 소식에 일제히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0.93포인트(0.18%) 오른 508.21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능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관련 종목들이 급등세 지속하고 있다. 대주산업(003310), 영보화학(014440), 프럼파스트(035200), 유라테크(048430)는 상한가 유지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5원 오른 1094.1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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