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도시바가 전기계측 기업인 랜디스앤기어(L&G)를 인수한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스위스 소재의 랜디스앤기어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문은 두 회사가 하루이틀안에 최종 합의할 예정으로 인수금액은 1900억엔 이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랜디스는 IT(정보기술)을 활용한 전력계측 기업으로 아시아에 폭넓은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도시바는 랜디스 인수로 전력관련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도시바는 랜디스의 최대주주인 호주 바야도캐피탈이 실시한 입찰에서 우선협상권을 얻었다. 현재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으며, 하루 이틀안에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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