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4일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연예인 카레이서 안재모씨를 초청해 일반 대학생을 상대로 친환경 운전법을 설명하는 '친환경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2009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캠패인 'eco ACTION'의 고객 동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보 운전자나 예비 운전자인 대학생들에게 친환경·안전 운전법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환경 운전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에 나서는 안재모씨는 전문 카레이서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7가지 주요 친환경 운전법과 운전자로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안전 운전법, 주행 중 긴급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 등은 물론 본인만의 운전 노하우 등 대학생들과 의미 있는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그가 강조한 7가지 에코드라이빙 팁은 ▲ 경제속도인 60~80킬로미터 준수 ▲ 내리막길 관성 운전 ▲ 출발시 처음 5초간 시속 20킬로미터 유지 ▲ 공회전 금지 ▲ 트렁크 비우기 ▲ 매월 타이어 공기압 점검 ▲ 차내 적정온도 유지 등이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친환경 드라이빙 스쿨은 새내기 운전자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자발적인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전 세대가 범국민적으로 쉽게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첫번째 수요일에는 '타이어 공기압 매달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셋째 수요일에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운동 참여를 늘려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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