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차기 총재 6월30일까지 선임
2011-05-21 15:57: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차기 총재를 오는 6월30일 전에 선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IMF 이사회는 "차기 총재를 자질에 입각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뽑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차기 총재의 자격으로는 "경제정책 입만과 실행에 있어 우수한 성과가 있고 글로벌기구를 이끈 리더십과 외교능력이 있는 사람"을 꼽았다.
 
IMF는 오는 23일부터 6월10일까지 후임 총재 추천을 받고, 3명의 최종 후보를 이사회에 보고해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IMF의 총재대행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20일(현지시간) 6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법원에 모두 납부하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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