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화산 폭발로 폐쇄된 아이슬란드 항공 서비스가 오늘 내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연방 항공청은 "정확한 시간대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오늘 오후나 밤 안에 캐블라비크 공항 운항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케블라비크 공항은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의 메인 공항.
항공청 대변인은 "자세한 사항은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북 대서양 상공의 화산재가 대부분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앞서 케블라비크 공항은 지난 22일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그림스보튼 화산이 폭발한 뒤 화산재 확산으로 인해 항공 운항을 일시 중단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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