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올해 전세계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시장조사기관 솔라엔에너지가 최근 발간한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기술과 시장전망 리포트'는 올해 전세계 태양광 모듈 예측 생산량 32.9GW 중 13.3%인 4.4GW가 박막형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CIGS 방식 태양전지는 지난해 0.4GW에서 올해 0.7GW로 늘어나 전체 박막 태양전지 시장 점유율도 11.8%에서 16.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방식은 CdTe 방식으로 지난해 46.5%를 차지했고, 올해는 45.3%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솔라엔에너지는 2015년 전체 태양광 시장이 67GW에 이르며 이중 14GW가 박막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솔라엔에너지는 오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1년 한국 박막 태양전지 컨퍼런스'를 열고 박막 태양전지 분야에 대해 집중분석할 예정이다.
◇ 2010년, 2011년 박막태양전지 기술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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