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월간 출생아 수가 1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간한 '2011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수는 4만3300명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2300명(5.6%)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1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8만3000명의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3월 전년동월대비 3.0%의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출생아는 전년동기보다 7.1% 늘어난 129만명으로 집계됐다.
3월 사망자수는 2만2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600명(2.8%) 증가했다.
혼인건수(2만7700건)는 200건(0.7%) 늘어난 반면 이혼건수(9700건)는 500건(4.9%) 줄어들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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