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올해 최대 인수합병(M&A)매물인
대한통운(000120) 매각이 늦어도 9월초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한통운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초에는 매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통운 매각작업은 내달 말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자회사인 금호터미널 매각방식에 대한 인수후보기업간 이견 탓에 늦춰졌다.
이에 따라 매각일정은 6월 본입찰을 거쳐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9월초 최종계약 등의 일정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호터미널의 일괄매각을 주장했던 롯데의 대한통운 본입찰 참여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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