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핀에어(한국지사장 얀 스쿳납 Jan Skutnabb)는 30일 핀란드 헬싱키와 싱가포르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핀에어의 10번째 아시아 취항지로 북유럽과 싱가폴을 매일 운항하는 항공사는 핀에어가 유일하다.
핀에어 CEO 미카 베빌레이넨(Mika Vehviläinen)은 "핀에어의 아시아시장 확대전략이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싱가포르노선 신규취항은 핀에어의 메인 타겟인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출장객들에게 매우 편리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에어는 이번 싱가포르-헬싱키 노선에 에어버스 최신 기종인 A340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핀에어는 한국에 지난 2008년 6월 신규 취항해 주 5회 운항하다가 올 3월부터 주 7회로 증편 운항중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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