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진공청소기 시장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판매량과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삼성이 청소기 생산을 시작한 지 30년 만에 국내 판매량 누적 1억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초기의 먼지봉투 방식 청소기에서 흩날림이 적은 사이클론 방식 청소기, 무선코드 청소기, 저소음 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30년 간 다양한 청소기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청소와 보안기능까지 겸비한 영상로봇청소기 ‘탱고뷰’가 출시됐다.
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81년 사업시작으로 현재 청소기를 수출하는 국가만 약 130곳에 이른다"며 "국내 누적 1억대 판매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한 것은 소비자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발전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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