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패션(093050)에 대해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패션(093050)이 지난해 70여개 매장 오픈에 이어 올해에도 150개 가량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패션의 스포츠 종합매장인 인터스포츠의 경우 오는 10일 대구, 17일 전주, 7월 부산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창원, 광주 등 지방 중소상권까지 총 7개 점포를 추가하는 등 인터스포츠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론칭한 여성복들이 빠른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30%대의 외형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40여개의 매장이 추가 오픈된다고 해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히려 추가적인 매장 투자가 내년 LG패션의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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