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급락에 리서치센터장 긴급 소집
2008-07-10 10:02: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승문기자] 최근 국내 증시의 급락에 대한 상황 진단을 위해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긴급 소집됐다.
 
10일 증권업협회는 최근 증시급락과 관련해오전 1040 23층 회의실에서 신성호 동부증권 센터장, 홍성국 대우증권 센터장, 서용원 현대증권 센터장,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센터장, 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센터장, 이종우 HMC투자증권 센터장 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시황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후 130분경에 관련 결과를 협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증협 관계자는 증시 급락의 원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최근 증시 급락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환매에 신중을 기하는 등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시그널(신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초에도 증시가 급락했을 때 김영익 센터장, 이종우 (당시 교보증권) 센터장, 서용원 센터장, 문기훈 센터장 등을 소집해 간담회를 연바 있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 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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