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1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약세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중국의 5월 흑자폭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19분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3.67포인트(0.40%) 하락한 5832.6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세계 3위 백금 생산업체인 영국의 론민이 1.55% 내려간 가격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오전 9시03분 전거래일보다 13.01포인트(0.34%) 후퇴한 3865.64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푸조가 1.7% 넘게 빠지면서 이날 자동차주들을 내림세로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의 DAX30지수는 전개장일보다 10.58포인트(0.15%) 내린 7149.54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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