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선주협회장 "해운시황 2013년 이전 회복"
2011-06-20 09:31:05 2011-06-20 09:31:2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STX팬오션 부회장)이 "해운시황이 오는 2013년 전에 회복되지 않겠나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이 회장이 지난 19일 충남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해운업계 사장단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전했다.
 
이 회장은 "장기 호황을 겪다 보면 공급과잉으로 불황이 길게 오는데 지금은 과거와 달리 (불황임에도) 수요 쪽의 모멘텀이 강하다"면서 "지금이 해운업종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사장, 김태균 흥아해운 사장 등 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 정기선과 비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안전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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