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 조정과 함께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강한 업종중에서 유동주식비율이 낮은 종목이 숏커버링(매도주식 재매수) 과정에서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최근 KOSPI 하락이 시작된 지난 5월19일이후 광동제약, GS건설, 현대건설, 대우증권, 기아차 순으로 대차잔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현대차,LG전자,두산인프라코어, GS건설과 같은 종목은 숏커버링 가능성이 높고 최근 낙폭이 과대했지만 2분기 예상실적 또한견조한 모습이다. 여기에 투신권의 매수가 가세한다면 반등세가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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