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포항 영일만 신항부두 운영사 선정
2011-06-30 09:37:54 2011-06-30 09:38:1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통운(000120)이 포항 영일만 신항 일반부두 운영사에 선정됐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동반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항 영일만 신항 일반부두 2만톤급 2개 선석 운영사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영일만 신항 일반부두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선석 길이 420m, 총 면적은 12만6000㎡에 달하며, 연간 120만 톤의 일반 잡화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으로 발전하는데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통운은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와 이달 충남 대산항 2, 3, 4부두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화물 및 잡화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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