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모바일 거래시스템 개편을 위한 개인투자자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신증권은 4일 이날부터 29일까지 4주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고객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객들이 평소 모바일 증권거래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이나 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모바일 거래시스템인 '사이보스 터치'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이며 우수작은 다음달 30일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의견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LG 3D 스마트TV를 제공하고 우수상 2명에게는 아이패드, 장려상 3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나 이메일(Smartdaishin@daishin.com)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공모전과 함께 '사이보스 터치' 앱을 다운로드 받은후 스마트 폰 첫 화면을 캡쳐하여 대신증권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스크린 샷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또,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여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각종 커뮤니티에 올리고, 그 내용이 게재된 URL을 복사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기프트콘을 나눠주는 공모전스크랩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정건 대신증권 E-biz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식매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보다 다양한 금융기능을 원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참신하고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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