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039490)은 5일
세아특수강(019440)에 대해 "시장성이 큰 중국시장에 안착 등을 감안해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해 공장은 아직 시장 침투 단계로 수익성은 국내 공장에 비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올해 목표로 한 5만톤의 판매가 무난하다"며 "대부분 철강업체의 중국진출이 성과를 내지못한 반면 북경에 제2공장 설립 가능성마져 높은 세아특수강의 성과는 눈 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산업구조 고도화로 특수강 소비비중이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철강 수요를 자동차 산업이 견일할 것"이라며 "세아특수강은 특수강 선재시장에서 과점적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과 관련해 매출은 전년대비 28.0% 늘어난 6750억원에 영업이익 527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과거실적 안정성을 감안할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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