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 시장에서 혼다 자동차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달 혼다 자동차는 중국에서 전년 대비 29.9% 감소한 3만5105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혼다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3% 줄어든 27만136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혼다자동차와 광저우자동차 합작사인 광치혼다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대비 8.9% 감소한 2만3836대로 나타났고 둥펑혼다자동차의 판매량은 52.9% 급감한 1만1269대로 집계됐다.
한편 혼다의 라이벌 토요타 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2.4% 줄어든 5만9500대였다.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떨어진 35만4400대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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