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신증권은 노후보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퇴직연금 채권혼합형펀드로 퇴직연금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대신 퇴직연금 채권혼합형펀드는 40대표주, 40배당형의 2종류가 있으며 두 상품 모두 모자(母子)형의 자펀드다.
40대표주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혼합형 투자신탁이다.
주식형 모펀드는 우량주와 가치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투자에 적합하고 채권형 모펀드는 내재가치를 기초로 하는 장기 투자원칙을 준수해 펀드 안정성을 제고하고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40배당형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로 배당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혼합형 투자신탁이다.
배당 주식형 모펀드는 주가 수준을 고려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편입하고 채권형 모펀드는 내재가치를 기초로 하는 장기 투자원칙을 준수해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고 기본납입금액 외에 연금가입자가 추가로 납입한 금액에 한해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종선 대신증권 상품전략실장은 “대신 퇴직연금 채권혼합형펀드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운용으로 검증된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추가로 납입하면 소득공제 혜택까지 있어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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