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S'가 국제우주정거장의 내부 측량과 조사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8일 스마트폰 넥서스S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서스S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후 '스피어스'라는 소형 위성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원격으로 측량, 조사하는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동영상 촬영, 스마트폰 컴퓨팅 능력을 이용한 연산, 와이파이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넥서스S는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모바일 결제 등에 활용 가능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시 ▲자이로스코프 센서 ▲1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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