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5일 보험업계에 대해 여전히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의 계절성과 하반기 판매채널 확대로 절대이익 규모의 감세세에도 계절성을 감안한 전년대비 보험영업지표는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이익증가 기조를 감안할 때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생명보험사들이 공모가를 회복치 못하고 있지만 손해보험사의 경우 2007년의 신고가 경신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전 보수적 실적 가이던스 등으로 하락했던 손해보험업종은 지난 6월이후 호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띠고 있고 장기채권 금리하락과
삼성생명(032830) 지분의 블럭매각 지연에 따른 오버행 이슈가 나타난 생명보험업종은 금리변동과 오행에 대한 과잉반응 해소로 주가 상승이 시현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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