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게임엔진 제작업체인 크라이텍 코리아과 '크라이엔진3'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김원일(사진 왼쪽) 골프존 대표가 14일 골프존 서울사무소에서 김요한 크라이텍 코리아 대표와 '크라이엔진3' 라이센스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골프존은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온라인 골프게임 개발에 나서고 크라이텍은 관련 교육과 개발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이 제공받는 크라이엔진3은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표현이 가능해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이 활용을 늘리는 그래픽엔진으로 섬세한 배경표현과 광원효과 등은 게임엔진 중 최고 수준이란 평가받고 있다.
김원일 골프존 대표는 "골프존은 가장 성공적인 최신 게임엔진인 크라이엔진3를 활용해 온라인 골프 게임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크라이텍의 기술력이 만나 파급력 있는 차별화된 골프문화 컨텐츠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칼 존스(Carl Jones)크라이텍 글로벌 총괄이사는 "골프존이 크라이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시뮬레이터 '골프존 리얼'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 주었고,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양사간에 신뢰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크라이엔진3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게임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홈페이지(http://company.golfzon.com/recruit/R_recruit03.asp)와 트위터(twitter.com/Golfzon_recrui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lfzonRecru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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