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이 서비스 출시 3개월여만에 제휴 가맹점 1만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딩동'은 스마트폰에서 딩동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딩동 가맹점을 확인해 포인트를 받고, 매장을 방문하면 추가 포인트와 함께 방문 매장의 유용한 할인과 맞춤형 이벤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적립된 포인트로는 '딩동'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몰에서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식·음료 쿠폰 등 다양한 상품과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지난 3개월간 사용자들이 '딩동'에 접속해 가맹점에 대한 위치, 전화번호, 메뉴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건수는 총 1000만건이며, 딩동 사용자들이 지난 3개월간 적립된 포인트로 구매한 상품은 약 8000여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딩동' 런칭 후 뷰티플렉스, 더페이스샵, 픽스딕스 GS25 등과 제휴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카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에서 현재 1만여개의 제휴 가맹점을 확보했다.
또 이번 1만 가맹점 돌파를 기점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제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민 LG유플러스 소셜마케팅팀 팀장은 "향후 딩동을 가맹점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증대시킬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딩동'은 OZ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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