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어울림엘시스(033280)가 지난 1월 진출한 자동차 튜닝사업이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어울림엘시스는 지난 2007년 같은 어울림그룹 계열사인 자동차 튜닝업체 프로스 인력을 흡수해 올 해 1월부터 튜닝 사업에 뛰어들었다.
올 초부터 어울림네트웍스가 판매하고 있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판매되며 튜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스피라 판매가 늘면서 어울림엘시스가 개발한 스피라 튜닝 용품 관련 매출이 늘고 있는 것.
어울림엘시스는 "2008년부터 매년 약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해왔는데 스피라 관련 튜닝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해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튜닝 사업은 국산차에 한정돼 있었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입차 튜닝 사업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수년간 전문성을 확보해 온 만큼 튜닝 관련 법률이 제정된 후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튜닝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초부터 어울림네트웍스가 판매하고 있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