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 A-2블록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6㎡ 176가구, 36㎡ 332가구, 46㎡ 326가구, 55㎡ 136가구 등 모두 970가구다. 인근지역 전세시세의 약 47∼59%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26㎡의 경우 임대보증금 18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3000원, 36㎡는 임대보증금 2640만원, 월임대료 17만9000원, 46㎡는 임대보증금 4260만원, 월임대료 29만원, 55㎡는 임대보증금 5070만원, 월임대료 34만9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4인 이하, 2010년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6㎡, 36㎡, 46㎡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인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군포시, 서울시 금천구 및 관악구 거주자 2순위다.
이외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는 3순위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55㎡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역시 3자녀 이상 가구,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우선공급 대상 25～26, 일반공급 1순위27～28)이며, 인터넷 신청은 LH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수원 국민임대 상담센터(화서역 인근)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표전화 (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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