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경기도, 시흥시, SK임업과 손잡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한 농원'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행복한 농원'은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네번째 사회적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 경기도, 시흥시, SK임업과 함께 행복한농원 설립 및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한 농원'은 초화류/관목류 재배와 판매, 조경관리를 주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은 행복한 농원의 초기 설립 자금을 지원하고,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은 조림, 조경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한 농원'을 통해 20여명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추구와 경제적인 자립을 동시에 이루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요구되는 현실속에서 '행복한 농원' 또한 지역시민과 지자체, 사회적기업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인규 SK임업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SK이노베이션은 22일 경기도, 시흥시, SK임업과 손잡고, 사회적기업 행복한농원 설립 및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에서부터 김윤식 시흥시 시장,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인규 SK임업 사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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