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우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051900)의 프리미엄 벨류에이션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가격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특히 화장품 부문은 지난 2009년 13.7%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후, 2010년 18.1%로 대폭 상승했고, 올해 2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더페이스샵의 중국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사업은 매출이나 이익에 아직까지 큰 기여를 하고 있지 않으나,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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