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단자공업은 자동차용 커넥터 시장의 최대 경쟁사인 AMP(TYCO AMP)가 지난 2008년 중국으로 생산 설비를 옮기며 국내시장 대응력이 줄어든 반면 한국단자공업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최근 5년 평균 12.4% 증가하며 자동차용 커넥터 매출은 향후 10% 상당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지난해부터 중국 로컬업체인 BYD, 상하이차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등 중국 로컬업체에 대한 매출액은 지난해 100억원 수준에서 올해에는 24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KET솔루션의 LED용 리드프레임 생산도 삼성LED향 매출 호전으로 올해 45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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