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전자용 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089010)가 호전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켐트로닉스는 1일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7%, 17.6% 증가한 58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해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와 화학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씬 글라스(Thin Glass) 공정이 적용되는 제품 시장확대에 따른 매출증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터치제품 채택률 증가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2개 라인에서 1개 라인 추가 설비 증설로 인한 Thin Glass 매출성장이 기대되며 EMC 신사업 진출로 올해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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