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기존 5만35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교보생명 지분, 미얀마 가스전 암바토비 니켈광 등 자산가치로 평가될 부분의 비중이 높다"며 "영업부문 성장성을 감안할때 주가수익비율(PER)는 12배에 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중국 철강 유통가격 회복세에 국내외 업황 개선 모멘텀을 감안하면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며 "포스코 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 가시화 시점과 신규 자원개발 생산 시장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주가가 일시 조정을 받았다"며 "시간이 갈수록 기업가치는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2분기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1% 늘어난 4조8895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99억 360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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