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코리아는 X 패밀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3.0리터 엔진의 신규 모델 5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BMW X3 xDrive 30d.
지난 2월 출시 후 올해 계약 분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 뉴 X3'는 3.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 30d와 30d High 2가지 추가 모델을 출시해 디젤라인을 한층 강화했다.
모두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 등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3.0리터 디젤로 16.9km/ℓ라는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30d High는 기본모델에 17인치 스트림 라인 휠과 네바다 천연가죽 시트,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이 더해진다.
◇ BMW X5 xDrive 40d.
'BMW X5 xDrive 40d'는 국내 X5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으로 최고 306마력, 최대토크 61.2 kg·m으로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티타늄으로 제작된 컬러 키드니 그릴바를 비롯해 BMW M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돼 고성능 모델의 위용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 BMW X6 xDrive 40d.
'BMW X6'는 X6 xDrive 35i와 40d 등 두 가지 모델로 확대 출시된다.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한 X6 xDrive 35i 역시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306마력, 40.8kg·m의 성능을 낸다. 19인치 스타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실버매트 루프레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보다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진수를 보여준다.
40d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해 306마력과 61.2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뿜어내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에도 동급 최고 연비인 13.3km/ℓ를 낸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갈수록 높아지는 BMW의 사륜구동 X패밀리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며 "비단 라인업 확장이 아닌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모델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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