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당국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 사상 최대 수준의 엔화 매도 개입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일본은 외환시장 개입에서 약 4조엔 규모를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9월 시장 개입 당시의 2조엔의 배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투입 규모에 대한 정확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일 일본은 엔화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격은 달러당 76엔대 후반에서 79엔대로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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