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3Q 회복세이후 내년엔 고공행진-현대證
2011-08-09 08:42:46 2011-08-09 08:43:2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9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900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외적 이슈들로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다"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에 나서야한다"고 권고했다.
 
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Build-up 사업부문의 부진에도 매출은 전년대비 6.0% 줄어든 763억원, 영업이익은 24.4% 감소한 60억원등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회복세와 신규제품 출시, 4분기부터 서버와 스토리지용 멀티레이어보드(MLB) 신규매출 발생에 따라 연간추정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수페타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미국 서버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추가할 것"이라며 "MLB 매출 확대 등으로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늘어난 3759억원,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329억원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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