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한S뱅크 미니' 앱 출시
2011-08-12 09:59:48 2011-08-12 10:00:30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은 12일 예금조회, 이체메뉴를 특화시켜 용량을 대폭 감소시킨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신한S뱅크 미니(MIN)I’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S뱅크MINI’는 기존 ‘신한S뱅크’(풀버전)에서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인 예금조회와 이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능만을 특화 시킨 앱이다.
 
특히, 아이콘으로 이체하는 컨셉의 ‘스피드이체’ 메뉴는 ‘신한S뱅크MINI’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고객이 자주 이체하는 거래의 입금계좌정보, 출금계좌정보, 금액과 메모 등을 사전에 입력해 아이콘으로 저장해 놓으면, 아이콘 클릭만으로 저장된 정보가 이체정보에 자동 입력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S뱅크MINI’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m.shinan.com)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이용 고객은 이달 중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뱅크 미니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메뉴의 추가가 아닌 메뉴의 축소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뱅킹서비스와 차별화된 앱"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 ‘신한S뱅크 for iPad’ 등의 기본적인 뱅킹 앱과 함께 ‘김총무’, ‘두근두근커플샷’ 등의 부가서비스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출시한 ‘김총무’는 출시 2주 만에 1300여 개의 모임이 개설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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