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코스피 하락에 이틀째 상승..1074원(2.5원↑)
2011-08-18 15:39:25 2011-08-18 15:39:5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지수 하락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오른 1074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증시 움직임에 연동해오던 환율은 이날 오전 중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하락 전환,낙폭을 확대하자 환율은 이와 반대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장중 1074.5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고점 부근에서 당국 개입 경계감과 수출 업체들의 달러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장참가자들은 "환율은 특별한 이벤트나 재료 없이 수급에 좌우되고 있다"며 "당분간 1060~1080원대의 박스권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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