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하반기에 모두 1100여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고졸 채용도 늘리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15년 만에 고졸 채용을 재개하기로 했다. 수도권대 출신, 지방대 출신, 고교 졸업자를 각각 50명씩, 총 150명을 뽑는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20명에 이어 하반기에 특성화고 출신을 40명 더 뽑기로 했다. 120명의 창구 직원 중 3분의 1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 대졸 정규직 사원도 230명 선발한다.
우리은행은 약 150여명, 외환은행은 약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국민은행도 100여명, 신한은행, 하나은행도 약 2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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