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기업 위한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열어
2011-08-25 17:07:13 2011-08-25 17:07:4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중소기업과 앱 개발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상암사옥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중소기업과 앱 개발자들이 LTE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에 대한 테스트를 할수 있게됐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과 앱 개발자들이 별도의 테스트 공간을 갖추기 어려워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LTE센터는 상암사옥 2층에 80평 규모 공간에 프로젝트룸, 디바이스 개발룸 등이 마련돼있다.
 
또 기존 2G와 3G 단말은 물론 LTE 모뎀 및 라우터, DMDB(듀얼모드 듀얼밴드) 모듈 등 500여대의 단말을 갖췄다.
 
이 센터를 이용하려면 먼저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홈페이지(http://loic.uplus.co.kr)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이후 테스트 날짜를 정하고, 시험 장비 및 단말기를 선택해 예약을 한 후 직접 방문해 테스트를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상암동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국내최초로 개발자를 위한 모든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끌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LTE 전국망을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앞줄)과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우측 첫번째)이 LTE 모뎀과 카메라가 장착된 LTE 자동차를 시연하는 모습.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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