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두산(000150)그룹이 임직원들의 육아부담 해소를 통한 출산 장려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주요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29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인천공장 인근에 최대 49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육시킬 수 있는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만 3세부터 5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보육실·놀이방을 비롯해 외부 텃밭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6명의 보육교사가 상주해 보육과 함께 영어교육, 책 사랑 프로그램 등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 대화기술 습득 등 부모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이같은 어린이집을 내년까지 경남 창원, 서울 등 주요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 3곳에 추가로 개원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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