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김승유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응원에는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직원을 포함한 하나금융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림픽, 월드컵을 포함한 세계 3대 스포츠대회인 국제육상선수권 대회를 국내서 개최한 것은 참으로 감격스런 일”이라며 "대한민국 육상 대표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달리자 함께 내일로 (Sprint Together For Tomorrow)' 라는 슬론건 아래 전 세계 212개국에서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 3월 케냐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에서 러시아의 모스크바,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리즈번과 경쟁 끝에 올해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전국민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스포츠대회 때마다 직접 응원전을 펼치며 국내 스포츠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때회때도 원정응원단을 꾸려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지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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