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팅크웨어(084730)는 31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을
삼성전자(005930)의 ‘삼성앱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 갤럭시S ▲ 갤럭시S2 ▲ 갤럭시탭 ▲ 갤럭시 탭 10.1 ▲ 갤럭시 플레이어 등 5개 제품이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은 1년간 무료로 전자지도 업그레이드와 실시간 교통콘텐츠 서비스인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를 제공한다. 이후 연간 1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하면 사용 가능하다.
하루 평균 1500~2000여명의 갤럭시 이용자들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사용을 목적으로 제품 인증을 하고 있어 연간 약 60만~80만명의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은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를 채택해 오르막길, 내리막길, 지하차도, 산, 언덕 등 주행 도로와 주변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하는 ‘3D 입체도로 모델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현실감 있게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기능도 있
팅크웨어 관계자는 “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들이 아이나비의 3D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록 유료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의 경우 삼성모바일닷컴에서 삼성앱스를 다운로드받아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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