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강화 '2012년형 SM5' 출시
차체 자세 제어장치 적용..가격 20만원 인상
2011-09-01 10:56:01 2011-09-01 10:56:39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2012년형 SM5'가 출시됐다.
 
르노삼성차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의 편의사양이 확대적용돼 고객 혜택이 강화되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전모델(택시 제외) 기본 장착함으로써 안전성이 더욱 강화된 '2012년형 SM5'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2년형 SM5'에는 선택사양이었던 바이제논 어뎁티브 헤드램프와 BOSE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전방 경보장치, 매뉴얼 선블라인드 등과 같은 웰빙·하이테크 사양들이 트림별로 기본적용됐다.
 
또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전 모델 기본적용함으로써 안전성도 크게 강화했다.
 
2012년형 SM5는 상품성 강화를 통해 새로운 6개(PE, SE, SE Plus, XE, LE, RE) 트림으로 재편됐다.
 
특히 기존 SM5 모델에 세련된 스타일의 메탈그레인과 스티치 스타일 콘솔박스 등 XE 전용 인테리어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XE' 신규 트림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에게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각 트림별로 10만~40만원까지 평균 20만원 정도 인상돼 대폭 강화된 편의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SM5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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