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물류업체인 DHL(Deutsche Post DHL)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960명의 임직원이 ‘2011 글로벌 발룬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 2011)’를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DHL은 직원들에게 자원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룬티어 데이’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 계층을 돕고 유적지와 강변을 청소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병구 DHL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건강한 사회 속에서 진정한 비즈니스 성장이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을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그룹차원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발룬티어와 더불어 국내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룬티어 데이를 맞아 DHL 임직원 봉사자들은 22개 그룹으로 나눠 한강공원, 청계천, 올림픽공원, 창경궁 등 국내 주요공원과 유적지를 청소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마포 노인 복지회관과 함께한 노인들을 위한 식사 대접과 적십자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였다.
한편, 올해는 전세계 각지에 있는 DHL 사무소에서 9월 1일부터 10일간 국가별 일정에 맞춰 지역 사회가 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이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은 그룹이 추구하는 세 가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고티치(Go Teach,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고그린(Go Green, 환경 보호 활동), 고헬프(Go Help, 재난 복구 활동)와 그 맥락을 함께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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