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경남기업(000800)은 '열정, 신념, 글로벌(Global) 경영'을 새로운 사훈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 김호영 경남기업 대표(왼쪽)가 사훈공모 우수상 수상자인 권완기 부장(갈산-해미도로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사훈 변경은 지난 5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난 후 새롭게 도약하는 임직원의 강한 의지를 보임과 동시에,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해외 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선정됐다.
새 사훈의 '열정'은 '임직원 각자 맡은 업무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자'는 의미를, '신념'은 '회사를 사랑하는 변하지 않는 믿음과 업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자'는 의미를, '글로벌(Global) 경영'은 '세계를 무대로 넓은 시각을 가져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8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훈 공모전을 시행한 결과 총 100여점의 작품이 응모했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사훈이 선정됐다.
사훈변경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권완기 부장은 "회사 구성원이 희망차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세계 건설시장에 힘차게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사훈 공모에 참여했는데 뜻밖에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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