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외통위원장, "한미 FTA비준안 19, 20일 중 상정"
"美의회 상정 준비 안 됐다고 판단되면 15~17일 워싱턴 방문후 판단"
2011-09-07 17:13:15 2011-09-07 17:14:0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남경필 위원장은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 국정감사가 기간인 19일과 20일 중에는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측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제출이 시작됐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시점이 됐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면밀히 검토하고 판단하겠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미 의회가 상정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될 경우 오는 15~17일 미국 의회를 여야의원들과 함께 방문해 알아보고 여야 간사와 함께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