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그룹이 제4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그룹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 주도로 제4 이동통신 사업권 신청을 준비 중인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컨소시엄에 2대 주주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택 IST 컨소시엄 대표는 "현대그룹이 IST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의향을 전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본계약이 체결되면 이번주 안에 제4 이통 사업권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의 출자 규모는 2000억~2300억원 규모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이 설립하는 SPC(특수목적법인)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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