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겨울철 대표 먹을거리인 찐빵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주 국민단팥찐빵과 피자찐빵을, 다음주에는 달인의 왕호빵(단팥)과 야채 찐빵을 출시한다. 그 다음주에는 단호박과 중화만두 찐빵 등 총 6종의 찐빵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단팥 찐빵은 용량을 20g 줄이고 가격을 낮춰 판매가 700원으로 찐빵 상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달인의 왕호빵은 기존 찐빵(90g) 대비 1.7배 더 큰 중량(150g)에 가격은 1000원으로 g당 단가가 기존 상품보다 40% 저렴하다.
특히 달인의 왕호빵은 빵과 단팥의 비율을 5.5대4.5로 구성해 풍부한 단팥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찐빵 출시를 기념해 국민단팥 찐빵(700원) 구매 시 쥬시쿨(400원)을 증정하고, 피자찐빵(1000원) 구매 시 키위나 오렌지레몬 에이드(1000원)를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김경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따뜻한 겨울 먹거리가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찐빵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외에도 다음주 중으로 따뜻한 오뎅 출시는 물론, 두꺼운 스타킹, 타이즈, 립글로즈 등 겨울용 상품을 앞다퉈 진열하고 추워진 가을 맞이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정헌철 기자 hunchu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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