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790선(14: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자 코스피지수는 1790선에서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8포인트(3.27%) 하락한 1794.23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85원 상승한 1179.75원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00억원, 기관은 9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키웠다. 개인만이 8000억원 순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4700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의약품업종만이 소폭 오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환율 상승 수혜로 전날 급등했던 화학과 정유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이 4%대,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은 각각 8%와 6%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1.69%) 하락한 469.46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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